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상두(박신양)와 휘주(전도연) 위급한 상황에서의 첫 만남 이후 안타깝고 위태로운 사랑을 한다.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가까워지던 두 사람
하지만 반대파에 채희주의 노출을 염려한 공상두는 먼저 이별을 선언하고,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희주는 망연자실해한다.
늘 희주 주변에서 지켜봐 주던 동료의사 이세연은 그녀에게 미국 동행을 권유하지만 희주는 상두를 찾아가
애절한 마음을 토로하고 서로의 존재를 실감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엔 길게 놓인 또 다른 이별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심복의 죽음 앞에 이성을 잃은 공상두가 또 잠적하고 그녀는 그를 기다린다.
3. 영화 속 명대사
1)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랑하는데 중요한 게 뭔지 아세요? 마음이에요.
-영화 속 채희주 대사
2) 다른 여자 만나는 거만이 배신이 아니야, 니 마음속에서 날 제쳐놓는 것도 나한테는 배신이야.
-영화 속 채희주 대사
3) 당신께서 저한테 니 죄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 여자를 만나고, 사랑하고, 혼자 남겨두고 떠난다는 것이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영화 속 공상두 대사
4.수상내역
1998 - 1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1999 - 2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촬영상 - 금상, 최우수 인기여우상)
7회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3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3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5. 감상포인트
1) 연기 30%
2) 스토리 22%
3) 연출 19%
4) OST 17%
5) 영상미 12%
6. 감상평
이 영화는 추천받아서 쓰게 된 추천 영화인데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많은 명대사와 이루어지고 싶어도 이루어질 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이기에 보는 내내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다.
보는 내내 눈물도 조금씩 흘리며 남자의 잘못된 행동을 자수하러 가야 한다는 마음과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응원하게 되는.. 그런 복잡 미묘한 마음이 함께 있었기에 더욱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영화인 거 같다.
한 번쯤 시간이 생긴다면 자신의 가족이나 애인과 함께 나란히 앉아서 관람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었다.
여기까지 조폭과 의사의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야기 '약속'이라는 영화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최근 다시 보게 된 영화였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았던 영화라 연인과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재밌고 유익하게 보셨다면 구독, 공감과 좋아요 부탁드릴게요~ 끝까지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