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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영화추천]"세상은 반대에 끌린다"물과 불의 연애-엔리멘탈

by 페넬로피 2023. 10. 11.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1. 개요

  •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틱, 어드벤처, 성장, 가족, 재난, 드라마
  • 감독 : 피터 손
  • 개봉일 : 2023년 6월 14일
  • 상영시간 : 109분
  • 등급 : 전체관람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엔리멘탈 포스터

2. 줄거리

"세상은 반대에 끌린다"

불, 물, 공기, 흙 총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3. 명대사

1)"네 빛이 일렁일 때가 좋아"

2)"내 꿈은 가게가 아니라 항상 너였단다."

3)"내가 널 처음 만났을 때, 난 물에 잠긴 듯한 기분이었어 하지만, 네 빛, 네 안의 밝은 그 빛이 날 살아있게 만들어줬지

난 너와 가까이 있고 싶어. 너랑 나, 둘이서 함께"

4)"마음의 소리를 못 들으니까 화가 나는 거야"

 

4. 원소에 대한 해석

1) 불 원소의 대표적인 악덕은 격정 과정과 성급함, 파괴적 성향이다.
주인공 앰버가 사건에 자주 휘말리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분노 때문일 거 같다.

2) 물 원소 웨이드는 동정심이 많고 헌신적이다.
하지만 너무 감성적인 나머지 의기소침해지거나 수줍어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3) 공기원소 게일은 변덕이 매우 심하다.
쾌활하면서도 낙천적이지만 금방 모욕감을 느끼고 수다벽을 보이기도 한다.

4) 엠버에게 구애하는 흙원소 클로드는 계속 실패한다 하더라도 좌절 따윈 없다.
끈 없는 인내심이 있다.

 

5. 감상평

엔리멘탈 같은 애니메이션을 평소에도 좋아하고 많이 보는 편이지만, 엔리멘탈을 보기 전 나는 볼까 말까 많이 고민하였다.

그 이유는, 4가지의 각자 다른 원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의 영화이기에 십상 지루할 수도 있을 거라는 편견 아닌 편견 같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보고 나서 절대 후회는 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일단 시각적으로 보이는 그림과, 색감 등등 여러 가지 장면들이 몽글몽글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체를 가지고 있었다. 일단 시각적으로 편해졌기에 맘 편히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다 보고나선 다 마음에 들고 재미있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물과 불의 원소에 비하여 공기와 흙의 원소 내용이 잘 안 나왔기 때문이다.

충분히 물과 불의 원소 이야기로 내용이 꽉 차긴 했지만 공기와 흙의 원소 내용도 알차게 들어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았었다. 하지만 가족끼리 보기에도, 친구끼리 보기에도 모두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만한 영화 같았다. 

 

지금까지 엔리멘탈 이라는 영화를 추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재밌고 알차게 보셨다면 구독, 공감과 댓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